영한사전의 용도는 무엇일까요?
아마 많은 분들이 영어단어의 뜻을 찾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셨을 거예요.
능률-롱맨 영한사전을 만나기 전 까지는... 네^^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.
능률-롱맨 영한사전은 단어의 뜻을 정확히 제시하는 것은 기본~~~!!!
표제어와 관련된 풍부한 학습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서, 사전을 살펴보는 것 자체가 영어 학습이 된답니다.
능률-롱맨 영한사전에 수록된 학습정보로는 <격식체 vs 일상체>, <사용 tip>, <어휘비교>, <어법>, <관련어휘>, <주의>, <문화>, <그래프>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,
오늘은 그 중에서 특히 회화나 영작을 할때 유용한 학습 정보인 <격식체 vs 일상체>와 <사용 tip>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.
■ 격식체 vs 일상체
<격식체 vs 일상체>
「…의 약자이다」는 일상적으로 be the abbreviation of/for보다 be short for로 표현할 때가 많다 : W.H.O is short for ‘World Health Organization’. W.H.O.는 ‘World Health Organization(세계 보건 기구)’의 약자이다
한영 사전에서 ‘약자’를 찾으면 abbreviation이 나옵니다.
그래서 회화나 영작을 할 때 흔히 「…의 약자이다」를 …is the abbreviation of/for… 로 표현하기 쉬운데요~
위에 예를 든 능률-롱맨 영한사전을 보면 아시겠지만, 일상적인 문장을 글로 쓰거나 글이 아니라 말을 할 때에는 be the abbreviation/for 보다 be short for를 쓰는 편이 자연스럽답니다.
<격식체 vs 일상체>
「복잡한」은 글에서는 complicated보다 격식체인 complex로 표현할 때가 많다 : The problem is very complex. 문제가 매우 복잡하다.
위의 정보는 반대로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가 아니라 격식을 갖춘 글에서는 어떤 단어를 쓰는 것이 더 나은지를 알려줍니다. 앞으로 좀 무게 있는 에세이 같은 것을 쓰실 때에는 흔히 쓰는 complicated 대신 complex를 쓰세요^^
■ 사용 tip
<사용 tip>
the deaf는 청각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 될 수 있다. 대신 deaf people을 쓰는 것이 좋다.
문법 시간에 형용사 앞에 the를 붙이면 특정 집단을 가리킨다고 배우셨죠? 그렇다면 deaf(청각 장애의) 앞에 the를 붙여 ‘청각장애인’을 뜻하는 게 문제가 없을 듯 한데, 위의 '능률-롱맨 영한사전' 학습 정보를 보면 이게 좀 무례한 표현임을 알 수 있습니다. deaf를 그냥 형용사로 써서 deaf people이라고 하면 품위있는 표현이 되는 것 같네요~
<사용 tip>
foreigner(외국인)에는 배타적인 느낌의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으므로 외국에서 온 사람을 a foreigner라고 하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. 외국에서 온 사람은 출신 국가에 따라 구체적으로 an American, a Chinese girl, a British boy, a person from Hong Kong 등으로 부르거나 people from other countries라고 한다 : There is an American in my class at school. 우리 반에 미국인이 한 명 있다 | I like meeting people from other countries. 나는 외국인을 만나기를 좋아한다.
전에 한 외국인이 한국인들은 왜 외국에서 온 사람을 무조건 foreigner라고 하느냐며 좀 기분 나쁜 듯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. 그 때는 무슨 의미인지 좀 의아해했었는데, 위의 정보를 보고나니 니무릎을 탁!치게 되네요~
우리가 국적을 언급하지 않고 한국인이 아니면 무조건 foreigner라고 하는 것을 ‘한국에 있는 외국인’은 기분 나빠할 수 있었던 것이군요. 이제부터 개인적으로 말하거나 특정인을 말할 때에는 foreigner보다는 다른 표현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...^^*
능률-롱맨 영한사전을 살펴보는 것 자체가 훌륭한 영어 학습이 된다는 저의 장담이 틀린 말이 아니죠?ㅎㅎ
두꺼운 영어사전이라고 해서 무조건 딱딱하게 여길것이 아니라,
능률-롱맨 영한사전이라면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, 틈날 때마다 가볍게 살펴보며 영어에 대한 지식을 확장해나가시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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